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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을 처음 뜻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유학의 참된 의의
국가별 유학의 특징 비교
유학 수속 절차의 개요
유학의 추진에 있어 유념할 사항들
학교 선택시 고려할 사항들
결론

유학의 참된 의의
요즈음 신문과 방송에서는 최근에 우리 사회에서 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마치 우리나라 학생들이 열악한 교육 현실을 비관하여 새로운 교육의 길을 찾아 우리나라를 탈출하려 하는 것으로 보도하며 이를 우리 사회 또는 교육의 붕괴로 인하여 나타나는 심각한 현상으로 심층(?) 진단하고 있다.
그러나 유학을 하는 것은 단지 우리나라의 교육보다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찾아 떠나는 것으로 단순하게 이해해서는 안되며, 교육과 통신의 발달로 점차 필연적으로 국제 교류가 늘어나고 있음과 또 실생활에 있어서 선진 과학기술의 습득과 외국어 숙달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교육의 적부(適否)를 떠나서도 유학의 증가는 당연하고 동시에 필요한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유학은 선진 학문이나 외국어의 습득, 또는 보다 나은 교육을 추구하는 것 이외에도 많은 의미를 갖고 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첫째, 우리는 유학을 통하여 새로운 사회와 문화와 자연을 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우리나라 안에서 우리나라 사람들끼리 어울려 살아오면서 느끼지 못했던 바깥 세계의 것들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이는 나아가 우리들로 하여금 소위 우물 안 개구리 의식 또는 변방 의식 을 벗어나게 하고 우리들 안에 무의식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다른 사회와 문화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벗어나 상호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다음으로 유학은 우리들에게 우리나라와 우리 문화에 대한 균형 있는 인식과 진정한 사랑을 깨우쳐 주기도 한다. 곧 누구나 외국에 나가면 저절로 외국의 문물과 제도, 그리고 역사 등을 우리의 것들과 비교하게 되고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와 우리 것들에 대한 참된 자긍심과 애정을 정립하게 되는 것이다.

유학은 또한 우리로 하여금 세계 각 국에서 온 학생들을 생활 속에서 만나서 아무런 이해 타산 없이 젊은 마음을 바탕으로 순수한 우정을 키우는 기회를 가져다주며, 이는 곧 우리의 삶의 폭을 넓히고 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자라게 해 준다. 종종 많은 분들로부터 자녀들을 유학 보낸 후 더 생각이 깊어지고 성숙해졌다는 말을 듣게 되는 것은, 우리들이 유학을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우며 그만큼 깊이 생각하게 되고 또 많은 이국인(異國人)들을 만나서 서로 가까이 사귀게 됨으로써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결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유학은 결코 우리나라를 떠나는 것에 그 의미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유학을 통하여 인격적으로나 학문적으로 더 성장하게 되고 장래 더 발전된 모습으로 우리나라에 돌아와 우리 사회의 발전은 물론 세계 사회(Global Society)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진정한 의미를 두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 모두가 유학을 올바르게 안내하고 발전시키는 데 힘을 합쳐야 할 것이다.

 
유학의 추진에 있어 유념할 사항들
1.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토대로 유학 수속을 추진해야 한다.

유학 국가나 학교의 선택 등 유학에 있어서 결정해야 할 사항은 많다. 그리고 이와 같은 결정들을 내리는 데 있어, 남들의 이야기나 단편적인 지식을 토대로 판단하기보다는 정확한 사실과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상호 비교하여 주체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재정 사정 상 유학 비용이 적게드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할 때 본인의 선입견이나 남들의 조언에 따라 유학 국가를 결정하기보다는 학비와 생활비, 수혜가능한 장학금의 종류와 금액, 아르바이트의 가능성과 임금의 정도 등을 정확히 확인하고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외국을 방문하여 그 곳에 와 있는 우리나라 학생들을 만나보면, 떠나기 전의 판단과는 달리 학비와 생활비가 많이 들거나 생각보다 장학금이나 재정지원 수혜가능성이나 지원 금액이 적으며, 또는 동반 배우자의 취업이 제한되어 있거나 자녀들의 학비를 별도로 부담해야 하는 등 예상치 못한 이유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된다. 또 어학연수의 경우에도 한국 학생의 비율이 예상했던 것과 달리 지나치게 많거나 주변환경이 막연히 기대했던 것보다 좋지 않아서 실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같은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구체적인 사실과 정보를 직접 수집, 확인하고 제반 사항의 결정을 내리면서 수속을 진행하여야 할 것이다.

2. 충분한 시간을 갖고 수속에 착수할수록 더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다.
(The earlier, the more advantageous.)

흔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 중 하나가 무슨 일을 하는데 있어서 빨리빨리 하며 지나치게 서두르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너무 촉박하게 일을 추진하다가는 꼭 챙겨야 할 것들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여 실패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며, 특히 유학수속에 있어서는 그러한 경우를 매우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고등학교 졸업자의 학부과정 유학이나 대학교 졸업 후의 대학원 유학 등 유학기간이 길고 유학생 본인의 인생에서 유학이 갖는 의미가 큰 경우에는 최초의 학교 선택이 매우 중요하며, 따라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지원 학교를 결정하고 수속을 진행하여야 한다. 만일 유학 수속 당시의 일시적 감정이나 사소한 사정 때문에 최소한의 단계마저 생략하고 그저 일찍 출국하는 방도만을 좇아 수속을 하다보면, 나중에 학교의 내용이 유학생에게 맞지 않아 많은 시간과 학비를 낭비하고 결국 학교를 옮기거나 또는 어학 과정을 마치는 시기가 정규 과정에 진입하는 시기와 서로 맞지 않아서 불필요한 시간과 돈을 허비하게 되는 등의 부작용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실제로 이와 같은 사례를 상담과정에서 많이 접하게 된다).

그러므로 유학 을 추진하는 데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시간 여유를 갖고 수속에 착수하도록 해야 하며, 가급적 TOEFL, IELTS 등의 기본적인 어학 시험을 치르도록 하되 부득이한 사유로 어학 시험을 치르지 않고 유학을 추진하는 경우에는 본인의 조건으로 (주로 학교 성적) 지원 가능한 학교들을 광범위하게 탐색한 후 입학 수속에 착수하는 것이 좋다(학교 성적이 높은 경우에는 어학 시험 점수가 없어도 이에 맞추어 좋은 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어학연수의 경우에는 최소한 3~4개월 정도의 시간을 갖고 추진하는 것이 좋으며, 학부나 대학원 유학의 경우에는 아무리 사정이 촉박해도 가급적이면 6개월 이상의 시간을 갖고 유학 수속을 진행할 때에 본인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하고 장래 학업의 진행에 있어 차질이 생길 가능성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소정의 어학 시험이나 전공 시험(GRE, GMAT 등)을 치르고 유학 수속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시험 준비와 응시, 학교 선택과 원서 제출, 점수의 통보 등의 시간을 감안하여 가급적이면 1년 전부터 수속에 착수할 것을 권한다. 미국 유학에 있어서 가을 학기 지원의 경우 학교에 따라서는 전년도 11월에 원서 접수를 마감하는 학교들도 있으며, 특히 장학금(TA, RA 또는 Fellowship 등)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원서 접수 마감이 단순한 입학 지원 시보다 더 이르므로 보다 일찍 수속에 착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우리나라 사람들이나 학생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 또는 대도시 지역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유학을 가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경우, 우리나라 학생들끼리 어울려 학업을 등한히 하고 유흥에 치중하게 되거나 또는 학비와 생활비의 부담이 과중하여 소기의 계획대로 학업을 진행하지 못하는 때문이다.

누구나 환경의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이나 학생들이 많이 몰려 있는 곳에서 지내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함께 어울려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일 것이다. 또한 대도시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것은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부담이 커지게 되므로 그만큼 학업에 전념하기가 더 어렵게 된다.

실제로 같은 조건(학교 성적, 유학 시험 성적, 학업 능력 등)의 유학생 두 명이 동시에 미국 유학을 떠나 각각 UCLA와 U. of Kansas에서 같은 학과의 공부를 하게 된다면, UCLA에 다니는 학생의 경우 연간 학비와 생활비로 약 US $ 25,000을 부담하게 되는 반면, U. of Kansas에 다니는 학생의 경우 약 US $ 15,000만을 학비로 부담하게 되므로 재정적 부담에 큰 차이가 있게 된다. 또한 U. of Kansas는 상대적으로 더 높은 장학금 지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4. 결론

유학을 추진함에 있어 단편적인 정보에 의존하거나 남들의 말을 쉽게 따르는 것은 위험하다. 여러 가지 관련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서로 비교, 분석하여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도록 노력해야 하며, 가급적 충분한 시간을 두고 유학 수속에 착수하여 차근차근 필요한 절차를 밟아 일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유학 대상 지역이나 학교의 선택에 있어서는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을 선택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을 권하는 바이다.

 
국가별 유학의 특징 비교
유학을 추진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많은 국가들 가운데 어느 나라를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물론 연고자가 있다든지 또는 전공 때문에 특정한 나라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영어권만 하더라도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등 여러 나라가 있고, 어떤 사람들은 일본이나 독일, 프랑스 그리고 최근에는 중국이나 러시아 등지로 유학을 떠나기도 한다.

이들 유학 대상국들은 모두 나름대로의 독특한 교육 제도를 갖고 있으며, 대학교육의 수준, 학비와 생활비, 그리고 장학 제도 등의 재정 조건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 또한 비자 발급의 요건이나 동반자 허용 여부 등의 조건 역시 각 나라들마다 차이가 있으며, 특히 개별 유학생의 성공 가능성은 선택하는 나라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각 나라에 관한 심층적인 소개는 국가별 정규 과정 유학 안내나 연수 안내에서 다루기로 하고, 여기에서는 유학을 처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요 유학 대상 국가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편의상 대학 교육을 중심으로 설명하였음을 양해해주기 바란다.

가. 미국 유학의 특징

1) 교육 제도: 미국의 교육제도는 우리나라의 것과 비슷하며 대체로 우리나라의 학력을 그대로 인정해 주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고등학교 졸업자는 바로 미국 대학교에 신입생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은 미국 대학교에 입학 시 편입 학점을 인정받을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의 대학교 졸업생들은 미국 대학교 대학원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학위를 받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학사 과정은 평균 4년, 석사 과정은 평균 2년에서 2년 반, 박사 과정은 3년 정도이다.

2) 조건부 입학: TOEFL 시험을 치르지 않았거나 충분한 어학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경우, 일부 학교에서는 어학연수를 전제로 하여 조건부 입학(Conditional Admission)을 허용하기도 한다. 학부 과정 입학의 경우 조건부 입학을 허용하는 학교들은 대략 줄잡아 700개 이상으로 추정되며, 이 중에는 U. of Arizona, San Diego State U., U. of Delaware, Eastern Washington U., Western Illinois U. 등의 종합 주립대들이 있으며 명문 종합 사립대들도 많이 있다.

3) 학비와 생활비: 학비와 생활비는 사립대와 주립대, 그리고 학교의 위치(대도시, 중소도시, 농촌 지역 등) 등에 따라 각기 다르며 대체로 대도시에 위치한 사립대가 가장 비싸고 농촌 지역에 위치한 주립대가 비교적 낮다고 보면 된다. 연간 비용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4) 재정지원: 이공계 대학원 학생들의 경우, 미국 대학교로부터 재정 지원(TA 또는 RA, 기타)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TA나 RA를 받게 되면 학비와 생활비가 거의 안 들게 되므로 재정적으로 상당히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5) 학업 성공 가능성: 미국에는 전국을 통틀어 주립대와 사립대를 합하여 약 2,000개 이상의 대학교가 있으며 이들 중에는 입학이 지극히 어려운 학교가 있는가 하면 우리나라의 학교 성적이 낮더라도 쉽게 입학할 수 있는 학교들도 많이 있어 비교적 학교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미국 대학교들은 전학이 용이하고 학과의 변경에 큰 제한이 없으므로 우리나라 학생들이 유학을 하는데 있어 학업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 커다란 특징이다.

6) 어학 연수: 어학 연수의 경우, 미국 전역에 수백 개의 어학 교육 기관이 산재하고 있는데, 운영 주체에 따라 대학교 부설 어학 교육 기관과 사설 어학 교육 기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대학교 캠퍼스에 위치한 어학 교육 기관이라 해도 사설 어학 교육 기관이 단순히 대학교 시설을 빌려쓰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점이다. 어학 연수에 소요되는 비용은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한 달에 $ 1,200~2,000(156~260만 원) 정도가 소요된다.

나. 영국 유학의 특징

1) 교육 제도: 영국의 대학 교육 제도는 우리나라와 달라서 대부분의 영국 대학교들이 공립으로 운영되며, 이들 중 전통적인 University의 경우 (Ex. Oxford, Cambridge, Edinburgh, 기타) 대체로 학문 수준이 매우 높고 학교간의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다. 우리나라 고등학교 졸업자들이 이들 전통적인 University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영국에 가서 대학교 진학을 위한 상급 과정(A-level Course)을 마친 후 소정의 시험을 치르고 그 성적에 해당되는 대학교에 입학하거나 일부 대학교에 부설된 대학 입학 예비 과정(Foundation Course)에서 1년 정도의 준비 기간을 거쳐야 하며 비교적 높은 학업 능력이 요구된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와서는 이들 전통적 University와는 별도로 실용 기술과 학문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는 새로운 형태의 University들이 많이 생겨났고, 우리나라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1년 이내의 준비 기간을 거쳐서 이들 학교에 비교적 쉽게 입학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학교 선택에 있어 융통성이 매우 높아졌다. 따라서 학업 능력에 어느 정도의 자신이 있다면 영국 사회와 교육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장점들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영국 유학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2) 학비와 생활비: 영국 유학에 소요되는 학비와 생활비는 지역이나 학교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으며, 대체로 University의 경우 약 £ 12,300~15,800(약 2,300~3,000만 원) 정도가 소요되고, 기술 전문대(College)의 경우에는 약 £ 10,000(약 1,870만 원) 정도가 소요된다. 이는 미국의 유명 사립대의 비용보다는 낮고 주립대의 비용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의 것이다.

3) 학위의 소요 기간과 재정 지원: 우리나라 학생들이 영국 대학원 과정에서 유학을 할 때 석사학위(수업 석사)를 받는 데에는 1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미국에 비하여 시간과 비용이 많이 절약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학교에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은 일반적으로 미국보다 낮으며 재정 지원의 범위도 학비의 일부분에 그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유학 비용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4) College 유학: 영국의 기술 전문대(College)는 University에 비하여 입학이 수월하고 학비도 저렴할 뿐 아니라 교과 과정이 실습 위주로 짜여져 있으므로 학업 수행에도 그다지 어려움이 없으며 수료 후에는 University 편입도 가능하므로 학업 능력에 있어서 뚜렷한 자신이 없는 학생들은 기술 전문대로의 유학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5) 어학 연수: 영국 어학 연수의 경우 대부분의 영국 어학 교육 기관들은 역사가 오래되고 다양한 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체로 주변 환경도 양호한 편이다. 캐나다나 호주, 뉴질랜드 등보다 학비가 약간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영국 사회가 지니고 있는 다른 장점들을 고려해볼 때 그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어학 연수에 소요되는 비용은 지역과 학교에 따라 커다란 차이가 있으며 한 달을 기준으로 할 때 약 £ 800~1,300(약 150~240만 원) 정도가 소요된다.

다. 캐나다 유학의 특징

1) 교육제도: 영국과 미국의 중간 형태라고 말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캐나다의 대학교들은 대부분이 국립으로 운영되며 영국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학문 수준이 높은 University와 기술교육을 담당하는 College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 고등학교 졸업자가 Canada의 University에 직접 지원하는 것은 어려우며 대학교 1년 과정을 이수하고 TOEFL 550 이상의 점수를 취득해야 입학지원이 가능하다. 대학교 편입은 일반적으로 어려우며 우리나라의 대학교 졸업자는 Canada 대학교의 대학원 과정에 입학할 수 있다. 학위 취득에는 학부 과정 4년, 석사 과정 2년, 박사 과정 3년이 소요된다.

2) 학비와 생활비: Canada 유학 시의 학비와 생활비 소요액은 미국이나 영국보다 낮은 편이며 연간 약 C$ 15,000~23,000(약 1,300~2,000만 원) 정도가 소요된다.

3) 재정 지원: 미국과 마찬가지로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경우 대학원 과정 수학 시 Assistant- ship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4) College 입학: 우리나라 고등학교 졸업자의 캐나다 유학의 경우 영국과 마찬가지로 College에 입학하는 것이 수월하며, 또 나중에 University 편입이 가능하므로 College유학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을 권한다.

5) 어학연수: Canada 어학 연수의 역사는 그다지 오래되니 않지만 교육 수준은 대체로 높은 편이며, 학비와 생활비가 미국이나 영국에 비해 저렴하므로 최근에는 미국 다음으로 많은 우리나라 연수생들이 Canada를 찾고 있다. 어학 연수에 소요되는 학비와 생활비는 학교나 지역에 따라 다소의 편차가 있으나 대체로 한 달을 기준으로 할 때 약 C$ 1,500~2,000(한화 130~173만 원) 가량이 소요된다.

라. 호주 유학의 특징

1) 교육 제도: 호주의 교육 제도는 영국과 유사한 점이 많다. 다만 최근 많은 호주 대학교들의 경우 우리나라 유학생의 유치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대학교 입학 준비
과정을 운영하는 등으로 문호를 개방하고 있어, 이러한 대학들의 경우 비교적 입학이 수월한 편이다.
대부분의 호주 대학교들은 국립으로 운영되며 영국과 마찬가지로 학문적 교육 위주의 Univer- sity와 기술 교육을 담당하는 College(TAFE College라고 부름)로 구분할 수 있다. 호주의 대학교들은 학문 수준이 높으므로 호주 대학교에서 학위 과정을 이수하는 데는 다소 높은 수준의 학업 능력이 요구된다.

2) 학비와 생활비: 호주의 대학 과정에 유학하는 데에는 연간 학비와 생활비를 포함하여 약 A$ 20,000~25,000(약 1,350~1,7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3) 재정 지원: 호주는 공식적으로 주 20시간의 아르바이트를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아르바이트의 사정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며 학교로부터의 지원 또한 제한적이므로 호주 유학 시 재정 문제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4) TAFE College 입학: 호주 역시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지원 아래 지역별 기술 전문 대학(TAFE)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TAFE에의 입학은 비교적 용이한 편이며 학비도 일반 대학교에 비하여 매우 저렴하므로 호주 유학 시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바란다.

5) 어학 연수: 호주의 어학 연수 학교들은 정부의 인가를 받아 운영되므로 대체로 높은 교육 수준을 유지하며 학비와 생활비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최근에 들어와 호주 정부에서는 어학 연수 과정에 등록하는 학생들에게 비자 예비 심사를 거칠 것을 요구하며 10개월 이하의 연수에 대하여 호주 내에서의 기간 연장을 허용하지 않는 등의 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사전에 이 같은 제도에 대하여 충분히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어학 연수에 소요되는 비용은 학교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대체로 월 A$ 1,800~2,200(약 121~150만 원) 정도가 소요된다.

마. 뉴질랜드 유학의 특징

1) 교육제도: 뉴질랜드의 대학 교육 제도는 영국의 것과 매우 유사하며 따라서 뉴질랜드의 대학교에 입학하는 데는 높은 어학 능력과 함께 높은 학업 능력이 요구된다. 뉴질랜드 전국에
8개의 대학이 있으며 학교 또는 학과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의 입학이 제한될 수도 있으므로 사전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교에 상세한 사항을 확인한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하여야 한다. 우리나라의 고등학교 졸업생은 일부 대학교에 부설된 대학 입학 예비 과정(Foundation Course)을 거쳐서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2) 학비와 생활비: 뉴질랜드 대학교의 학비는 학과에 따라 다르며 학교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다. 대체로 학비와 생활비를 포함하여 연간 NZ$ 22,000~27,000(약 1,200~1,460만 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3) 재정 지원: 뉴질랜드의 대학교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는 것은 용이하지 않으나 이공계 학과 대학원 과정의 경우 약간의 재정 지원(장학금 또는 수당)을 받을 수도 있다. 최근 다른 나라에 비하여 비교적 학비가 저렴한 관계로 뉴질랜드 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학비뿐
아니라 입학 절차와 학위 과정의 난이도, 학위 취득 소요 기간 등에 관한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
4) 어학 연수: 최근에 들어와 뉴질랜드 어학 연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뉴질랜드 어학 연수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과 뉴질랜드 교육 문화의 수준이 높고 생활 환경이 안락한 점 등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뉴질랜드 어학 연수 비용은 영어권 국가 중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하며 월 NZ$ 2,000~2,400(약 108~130만 원)이 소요된다.

 
학교 선택시 고려할 사항들
1. 어떤 학교가 좋은 학교인가?

여기서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가장 많이 유학하는 미국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고 나머지 지역은 각 나라에 대한 별도 설명에서 다루기로 하겠다.

미국은 정규 대학교(Accredited College)의 숫자가 2,000개가 넘으며, 따라서 학교 선택의 범위 또한 대단히 넓다. 주로 학교 선정의 기준이 되는 것은 학교 성적(고교 졸업생의 경우 고교 전학년 성적, 대학 졸업생의 경우 대학 전학년 성적을 말함), 전공 분야, 그리고 학비 부담 능력과 연고지 여부인데, 특별한 연고지가 없을 경우 학교 선택의 범위는 수십 개에서 수백 개까지 이른다.

학교 선택 방법 중 가장 무난한 방법은 그 학교의 역사가 비교적 오래되고 규모가 일정 수준(예: 학생수 1,000명 이상) 이상이고, 학생 수에 대한 교수 비율이 높으며, 학비나 생활비 면에서 학생의 재정 능력에 비추어 무리가 가지 않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다. 흔히들 무조건 규모가 크고 이름이 많이 알려진 대학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대학원 과정에 진학하는 경우 또는 학업 능력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는 경우에 해당되며, 만일 학업 능력이 충분치 못하여 어학 코스를 먼저 이수해야 하는 학부과정 진학생의 경우에는 다소 재정 부담이 더 크더라도 오히려 규모는 작되 주위 환경이 조용하고 안락한 전통 있는 사립대가 학업 수행 면에 있어서의 성공 가능성을 더 높여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과거의 실례를 살펴볼 때, 어린 학생들의 경우 규모가 큰 주립대로 진학한 경우보다는 규모가 작고 전통 있는 사립대에 진학한 경우가 학생 본인이 학업에 더 잘 적응하고, 결과적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학부를 졸업한 후 명문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다.

L학생의 경우 국내 M대에 재학 중 학교 성적도 별로 좋지 않고 학과도 적성에 맞지 않아서 학과를 바꾸려는 목적으로 유학을 떠나 미국의 Pennsylvania주에 있는 Beaver College라는 소규모의 사립대에 입학했다. 그 학생은 그곳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Honor Student로 졸업한 후 같은 주에 있는 Drexel University라는 명문 사립대의 MBA(경영학 석사)과정에 진학했는데, 이밖에도 많은 동일한 사례들을 찾아볼 수 있다.

우리가 흔히 관심을 갖게 되는 학교의 순위(Ranking)나 지명도는 학업 능력이 뛰어난 학생이 상위 그룹 몇몇 학교에 진학하는 경우 그 의의가 있는 것이지 그 밖의 학교에서는 별 의미가 없으며, 대부분의 경우 어느 학교에 입학하느냐 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좋은 성적으로 학부를 마칠 수 있느냐 가 훨씬 더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은 경험과 관점에서 살펴볼 때, 가장 좋은 학교란 학생의 현재의 조건과 능력에 적합하며 따라서 학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학업을 마치고 이를 바탕으로 더 좋은 학교로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을 가장 많이 가져다주는 학교라고 말할 수 있겠다.

2. 학교 선택 요령

그러면 학교 선택의 기준이 되는 요소는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학교의 명성이나 순위보다는 학교의 내용, 즉 학교의 연혁과 위치, 시설, 교수 대 학생의 비율, 전공 학과의 교수진, 학비, 외국인 학생 비율, 학생들의 인종적 분포 등이 될 것이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은 대체로 각종 안내 책자에 소개되어 있으며, 학생이 유학 상담 기관이나 다른 사람에게 수속을 의뢰했을 때에는 수속을 맡긴 곳에서 해당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학교에 도착한 후 비로소 그 학교가 자체 캠퍼스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주위 환경이 나쁜 대도시의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게 되거나, 자신이 전공하는 분야가 주간 과정이 아니라 야간과정(Evening Class)으로 개설되어 있음을 나중에 확인하고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한 것들 중 어떤 것은 장래 학업의 성공 여부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으므로 학교 내용의 확인은 아무리 신중하게 하여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대학원생의 경우에 있어서도 최소한 그 학교에서 수여하는 학위의 수준(우리나라와 달리 외국 대학들은 수여 학위의 수준이 학교에 따라 다를 수도 있으며, 어떤 학교는 석사 학위 과정만 개설하고 있기 때문에 박사 과정은 다른 학교로 옮겨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학위의 인가 여부
(미국의 경영 대학원의 경우, 주로 상위 그룹의 학교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AACSB를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인가 기관이 있으며, 어떤 학교의 학위는 장차 경영학 박사 과정에 들어갈 때 인정을 못 받을 수도 있다), 전공 분야의 교수진, 장학생 비율, 과거 학위 수여 실적 및 외국인 학생 비율 등을 필히 검토해야 한다. 또한 가능하면 학위 취득 요건 및 학위 논문 요구 여부, 학위 취득시 외국어 시험 요구 등까지도 잘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이상 설명한 바와 같이 학교 선택의 요소는 생각하기에 따라 매우 많을 수도 있으므로, 이 같은 것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다행이 각 국의 문화원과 몇몇 유학 상담 기관은 이들 자료를 비교적 충분히 갖추고 찾아오는 학생에게 이를 제공하고 있지만, 학교 선택은 어디까지나 학생이 직접 공부할 학교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므로, 남의 도움을 받더라도 관련 정보를 직접 세심히 확인하여야 할 것이다.

 
유학 수속 절차의 개요
유학 수속의 일반 절차는 1) 기초 정보 수집과 시험 응시 2) 지원 학교 선정(1차)과 원서 신청 3) 지원 학교 선정(2차)과 원서 제출 4) 입학 허가서 취득과 숙소 신청 5) 여권, 비자 취득과 출국 준비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이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기초 정보 수집과 시험 응시

기초 정보 수집 : 국가별 유학 개요, 학교 정보, 입학절차, 전체적인 수속 절차와 여권 및 비자 수속 절차 등을 알아보고 수속 일정을 계획한다. 병역 미필 남자의 경우 병역 연기 절차와 요건을 알아본다.
시험 응시 신청 및 준비 : 입학 수속에 필요한 시험을 알아보고 응시 신청을 한다. 미국유학의 경우 TOEFL 점수의 취득으로 학교의 수준과 비자 가능성을 다소 높일 수 있다.

2. 지원 학교 선정(1차)과 원서 신청

학교 선정(1차)과 원서 신청: 지원 학과와 희망 전공 분야, 본인의 학교 성적과 각종 시험 점수, 경제적 능력, 학교 수준에 대한 본인의 희망, 연고지 또는 희망 지역 등을 고려하여 1차로 지원 학교를 선정하고 각 학교에 입학 원서를 신청하도록 한다. 원서 신청 시 지원자의 학업 성적표 사본과 간략한 자기 소개서를 동봉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 원서 신청과 접수 절차의 확인: 요즘 거의 대부분의 대학교들은 인터넷으로 원서를 보내주고 원서 접수를 하기도 한다. 인터넷 원서 접수의 경우에도 성적 증명서와 추천서의 제출, 어학 시험 등 유학 시험 성적의 통보 등은 별도로 이루어지게 되므로 수속 도중 누락되는 것이 없도록 모든 절차를 세심히 확인하여야 한다.

3. 지원 학교 선정(2차)과 원서 제출

입학 지원 학교 선정(2차) 및 원서와 부속 서류의 작성 제출: 학교에서 보내온 원서와 관련 정보, 본인의 시험(예상) 점수 등을 토대로 실제 입학을 신청할 학교를 구체적으로 결정하고 원서와 추천서, 자기 소개서, 학업 계획서, 재정 보증서 등 입학 지원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 및 구비하여 학교에 발송한다.

미비 서류 보완 및 후속 조치: 학교로부터의 회신에 의거하여 미비 서류를 보완 제출한다.
지원 서류 제출 후 아무 회신이없을 때는 지원서가 제대로 접수되었는지를 문의하는 편지를 발송한다.

4. 입학 허가서 취득과 숙소 신청

공식 입학 허가서 신청: 입학이 허가된 학교에 대하여 공식 입학 허가서를 요청하고 학교의 지침에 따라 학비 또는 예치금을 송금한다. 학비 선납이 필요한 경우 가급적 본인이 직접 학교에 송금하도록 하며, 출국 시 반드시 학교의 학비 납입 영수증을 지참하도록 한다.

기숙사 또는 민박 등의 숙소 신청: 기숙사 또는 민박의 내용에 관하여 확인을 한 후 본인의 희망에 따라 기숙사 또는 민박을 신청(예약)하고 그 결과를 확인하며, 출국일자가 확정되면수일 전에 민박집에 연락을 해놓도록 한다.

5. 여권, 비자 취득과 출국준비

항공편 예약: 대체적인 여행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즉시 항공편을 예약한다. 여행 성수기의 경우 미리 충분한 시일을 두고 예약하지 않으면 항공편 예약이 확정되지 않아서 조바심하게 되거나 예정된 날짜에 출국하지 못할 수가 있으므로 가급적 항공편 예약을 일찍 서두르도록 한다. 또 단기 연수의 경우에는 귀국 항공편의 예약 여부까지 확인하도록 한다.

여권, 비자 신청: 가급적 일찍 비자를 신청하여 발급받는다. 미국과 캐나다, 호주, 일본 등 학생 비자 심사가 다소 까다롭거나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경우 이를 감안하여 출국 계획을 세운다.

송금 및 환전: 학비와 기숙사비 또는 민박비를 사전에 송금하거나 출국 시 휴대하여 현지에서 지불하도록 한다. 본인이 휴대하는 돈은 가급적 여행자 수표를 이용하도록 하며 고액권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휴대하지 않도록 한다.

학교 도착 일시의 학교 통보 및 공항 마중 서비스 신청: 여행 계획이 확정되면 학교에 도착일시를 통보하여 필요한 안내를 요청하며 학교에서 공항 마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필요시 사전에 공항 마중 서비스를 요청하도록 한다. 한인 학생회를 알 수 있을 경우 미리 연락을 해서 필요한 도움을 구하도록 한다.

6. 출국 준비물 체크

본 사이트에 별도 마련된 출국 준비물 체크 리스트를 활용하여 출국 시 지참할 물품을 준비하되, 너무 짐이 많아지지 않도록 노력한다.

7. 기타

어학 연수의 경우에는 시험 응시와 학교 성적표 제출 등이 생략되며 지원 절차가 비교적 간단하다. 미국과 일본 유학의 경우에는 출국을 위하여 반드시 비자를 취득하여야 하며 비자 신청서류 심사 결과에 따라 비자 발급이 거절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전에 비자 발급 가능성에 관한 신중한 검토와 비자 발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러한 수속 절차를 무리 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설명한 대로 학부나 대학원 과정의 정규 유학의 경우에는 약 1년 정도의 시간 여유를 갖고 유학 수속에 착수하는 것이 좋으며, 조건부 입 학의 경우에는 약 6개월 내외의 시간 여유를 갖는 것이 좋다. 또한 어학 연수의 경우에는 약 3 ~ 4개월의 시간여유를 갖는 것이 좋으며 인기가 높은 학교에 지원하는 경우 6개월 전에 수속에 착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론
첫째,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토대로 유학을 결정하고 추진해야 한다.

둘째, 충분한 시간을 갖고 수속을 추진해야 한다. (어학연수 3,4개월, 정규과정 1년, 조건부 입학 6개월 정도)

셋째, 국가의 선택에 있어서 교육 제도와 유학 소요 비용, 생활 환경, 재정 지원 수혜 가능성과 금액, 비자 발급 요건 등을 서로 비교 검토해보도록 한다.

넷째, 학교의 선택에 있어 학교의 규모와 시설, 교수 학생 비율, 학교의 일반적 수준, 입학 요건, 학비와 생활비, 주변 환경, 학생 구성 등을 잘 살펴서 자신의 조건과 능력에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도록 한다.

다섯째, 우리나라 사람들이나 학생들이 많이 있는 곳이나 대도시는 될 수 있는 대로 피하도록 한다.

여섯째, 유학을 떠나기 전에 할 수 있는 대로 어학 준비를 함으로써 유학 시의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정규 과정에의 유학 시에는 지원 학교의 수준을 다소라도 더 높일 수 있다.

일곱째, 지원학교의 수준은 우리나라에서의 학교 성적에 좌우되므로, 평소 학업에 힘쓰도록
하며, 동시에 건강을 다져두도록 노력한다.

끝으로 지금까지 읽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앞길에 무궁한 발전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GOOD LUCK !